화성시 보건소는 전문 검진기관과 협력하여 전립선, 요실금 진단은 물론 암 검진까지 가능한 최첨단 이동진단차량을 이용하여 시민에게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요실금 검진은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립선은 50세 이상의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는 치료비 10만원은 물론, 수술이 필요할 경우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심재만 보건소장은 “전립선 질환과 요실금 등 배뇨장애는 남들에게 말하기 어려워 쉬쉬하다 더욱 악화되는 질병으로 무엇보다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화성시 보건소는 지난 2006년부터 전립선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하여 지금까지 5천300명을 무료검진하여 2천120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요실금 무료검진은 2009년부터 시작하여 2천500명을 무료검진하여 1천명이 치료를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