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기간 동안 상황반, 지상진화반, 공중진화반, 보급지원반, 홍보대책반 등 5개의 대책반을 편성 운영하며,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초동 진화 태세에 만전을 기하여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산불감시 요원을 활용한 위험지역 순찰, 산불 발생시 대처요령 및 입산객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산불방지 뿐 아니라 입산객들의 안전관리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엔 시 본청 및 각 읍면동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에 속한 상황근무요원을 지속적으로 배치 대기시키며, 경계경보시 직원 1/6 이상 공익근무요원 1/3 이상이 대기하고, 심각경보시 소속직원 1/4이상 공익근무요원 1/2이상 이상을 비상대기 시켜 산불취약지 배치 및 순찰활동 강화, 임도 및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점 순찰활동 실시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방지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산불 조기발견과 초동 진화를 위해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조기신고, 유관기관 상호간 협조체제유지 등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시에는 헬기를 이용한 초동진화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산불 방지를 위해 등산이나 입산시 구·군 등 관할 산림부서에 문의해 입산 가능한 곳인지 미리 확인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취사, 야영, 흡연을 금지하고 산림 또는 산림과 근접한 100m안 지역의 논·밭두렁이나 폐기물 소각 금지,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신고 및 진화작업에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산불 발견시는 시 본청 산불방지대책본부(축산산림과031-678-2571~3) 및 소방관서(119), 읍면동사무소, 각 경찰관서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