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오산시, 교육경비 지원액 4배 증가


 교육명문 도시로 여건 조성을 위해 오산시가 지원하는 교육경비가 5년만에 4배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교육경비 확대를 위해 지난 2006년 10월 ‘오산시 교육경비 보조금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조기준액을 시세의 3%에서 7%로 확대 하고 교육경비 예산을 확대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에 나선 결과 실제 교육경비는 2005년 8억원에서 올해 34억 지원으로 4배가 증가했다.


 시는 그 동안 교육여건 개선, 인재육성, 교육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잔디구장, 체육관, 시설개선 등 학교체육시설 설치 및 시설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각종 장학금(애향장학금, 통반장자녀장학금, 저소득층 장학금)을 지급하고, 오산고, 성호고등학교 등에 장학금을 지원, 명문교육 육성을 서두르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과천 등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영어체험마을을 2009년 개설 운영함으로서 사교육에 대한 영어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기도 했다.


 또한 애향장학금은 지난해 68억을 달성했으며 2012년까지 100억을 조성해 저소득층 자녀 및 학업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지지금까지 540명 147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시는 자체수입의 7%를 지역교육에 투자해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34억원을 확보,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15억원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특별사업 17억원 ▲교육청 협력사업에 2억원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윤병주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교육”이라고 밣히며“교육이 뒤처지면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교육에 대한 투자와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는 명품교육도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