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지역에서 구제역 발생이 잇따르고 충남 서산에서도 구제역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등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관내 축산 농가의 보호 차원에서 철저한 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구제역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이를위해 시는 지난 15일 유관기관 방역협의회를 개최해 상황 발생시 대비 공조체계를 구축과 함께 재난상황실에 구제역 특별 방역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 돼지, 사슴 등 우제류 사육 농가 8백24가구를 대상으로 축수산과 15명이 임상관찰 및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읍,면,동 책임공무원 1백여명을 예찰 반으로 편성해 동절기 소독요령 홍보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관내 공수의사 4명을 예찰 반으로 편성해 담당구역을 매일 예찰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은 9개 공동 방제 단이 참여해 소규모농가에 생석회 살포지원 등 방역지원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어 축산농가 피해를 사전 예방키 위해 우제류 사육농가에 방역약품으로 생석회 192톤과 소독약품 2,540㎏을 구입 공급완료 하고 발생상황, 방역요령 등을 SMS를 통해 수시로 축산농가에 통보하고 있다.
이외 우제류 사육농가 집중방역을 위해 기간근로자 3명을 고용해 3대의 가축방역 차량을 이용 농가 순회방역과 예찰활동을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
시의 이같은 노력으로 관내에서 현재까지 한건의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