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문위원회는 지난 10월과 11월 시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을 청취․수렴한 가운데 관계전문가의 의견이 개진됐다.
‘2020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대한 법률’ 개정 이후 첫 수립된 것으로 10년 단위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오산을 대표하는 ‘중앙공원’과 생활권역별 ‘거점공원’을 중심으로 생활권 공원에 기능을 부여했다.
중앙공원은 가수동에 800,000㎡ 이상의 면적으로 문화, 위락, 친환경 등의 다양한 기능 수행하고 수도권 남부의 대표문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생활권역 거점공원으로 뉴타운지역의 5,000㎡이상의 도심문화형 공원, 수청/벌음동 30,000㎡이상의 체육, 문화, 휴게 등 생활문화형 공원과 여계/삼미/궐동 지역에 100,000㎡이상의 녹지축 보존과 자연탐방 기능을 감미한 자연공원으로 조성하고 세막대/독산성을 중심으로 500,000㎡이상의 역사문화형 공원 조성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공원이 확대될 경우 오산시 전체 공원면적은 3,884,003㎡에서 2020년에는 5,967,810㎡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