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국도, 지방도 및 주요도로변에 가로수를 식재해 계획적이고 효율적 관리로 가로변 내 푸르름을 제공해 경관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공해방지에 기여한다는 것.
시가 올해 추진할 식재관리 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신식은 국도․지방도 등 개설시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향토수종을 선택 식재키로 했다.
또한 수종선택시 병해충 및 공해에 강하고 위생적인 수종을 선택 식재하고 자연경관, 도로보호, 차량통행 등 안전을 고려한 지역식재를 제한키로 했다.
또 병해충 고사목, 교통 사고목 등을 선정 우선 식재하고 공해유발, 불량 가로수, 미관저해 가로수는 과감히 갱신키로 했다.
이와함께 관리계획으로 토양환토, 비배관리, 가지의 전정 및 솎아주기. 토양 이화학성 유지, 병해충방제 활동 등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또 가로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키 위해 본청, 출장소, 읍․면․동별 관할구역을 지정 및 관리토록하고 노선별, 구간별, 수종별로 구분해 관리카드작성 및 전산화 관리키로 했다.
또한 부서별 업무분담을 통해 본청, 출장소는 신식, 보식, 병해충 방제 등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읍․면․동은 관내 순찰 중 무단훼손 또는 교통사고 가로수 발견 시 현지 보고서 등을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관내에 왕벚나무 등 11종의 4만9천여종의 가로수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