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매일 용인시에 거주하시는 1,857명의 독거어르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폭염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독거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폭염에 대비하여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체계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특히, 폭염 특보 발령 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매일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수시로 안전을 확인하며, 부재 시 즉각적으로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독거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관리사가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매일 보호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집중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이 더위로 인한 피해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구축하여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할 시점이라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에 초점을 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일(금)에는 독거어르신 폭염대비 안전 확인 현장점검 차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직접 복지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하절기 필요물품을 전달하는 등 폭염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폭염 피해 예방 활동에 함께했다.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