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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실내정원, 디시가든 배울 수 있는 원예스쿨 열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화성시의 지역특색을 살린 ‘도‧농 한마음 원예스쿨’이 올해 56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원예스쿨은 아파트 단지의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고자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준비한 농업관련 시민 프로그램이다.
실내정원과 디시가든(dish garden), 화훼장식 등 원예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도시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안내도 병행한다.
참가대상은 원예에 관심이 높은 화성시민으로 원예스쿨을 한 번도 이수하지 않은 시민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각 읍‧면‧동 농민상담소에서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1인당 재료비를 일부 부담하게 된다.
2007년 동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한 원예스쿨은 2008년에는 정남, 2009년에는 봉담, 향남지역으로까지 확대되어 모두 830명이 교육을 받았다.
한편, 원예스쿨을 수료한 졸업생들은 화성시 생활원예연구회 등을 통한 지역사회 자원봉사도 가능해 주부들의 ‘꽃 봉사’로서의 보람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