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외버스터미널 건립과 관련, 특정사업자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사법기관에 사실규명의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 대처키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광주는 각종 행정규제로 인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및 대형할인점 유치가 어려웠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이 인근 시군의 시설을 이용해야하는 등 불편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기능으로 작용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시민의 숙원이던 시외버스터미널 건립과 대형할인마트 입점이 완료, 시민들의 생활편의가 개선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사실과 다르게 특혜의혹 등을 제기하며 인터넷 등을 통해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고 있기에 시는 음해성 의혹제기와 비방에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