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24일 통장협의회, 체육회 등 6곳 민간단체에서 저소득 홀로어르신 등을 위해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6곳 민간단체 회원들을 관내 한 식당으로 저소득 홀로어르신, 노인회 회원 등 50여명을 초청해 직접 끓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이웃과 함께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해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사히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체협의회에서 행사를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보다 성심껏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