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4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구운동 서호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백운석 부시장은 서호 노인복지관의 냉방기 가동 상태 등 시설 운영을 전반을 점검했다. 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 사항을 들은 후 “폭염 기간에 외출을 자제하시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백 부시장은 이어 “폭염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불편이 없도록 폭염 피해 방지 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 482개소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관내 노인복지관 5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