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윤한섭)는 18일 경인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161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오산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의 조례심의와 집행부의 시정업무보고 청취, 오산도시 관리 계획 결정 안에 대해 의회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윤한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앙 및 도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수상한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민생위주의 효율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의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의회는 2010년에도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의정운영을 통해 경기지역 발전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21세기 선진의회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쳐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의정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 하도록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함으로서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의회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