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준희)와 북내 한마음봉사회(회장 박명순)는 지난 7월 18일 초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나눠 줄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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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봉사회 회원 10여명은 아침 일찍부터 북내 당우행복센터에 모여 닭을 손질하고 김치 겉절이를 정성껏 준비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35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며 무더위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는 한마음 봉사회 회원을 비롯해 이병옥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도 함께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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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회 관내 소외계층에게 반찬봉사를 하고 있는 한마음봉사회는 매년 여름이 되면 여름철 최고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삼계탕을 받으신 어르신은 “매년 여름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맛있는 삼계탕을 전해주어 너무 고맙고 힘이 나며 올해 무더위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병옥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삼계탕 한 그릇을 통해 원기를 회복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준희 북내면장은 “삼계탕을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고, 매번 반찬봉사 때마다 재료부터 하나하나 정성껏 준비해주시는 한마음 봉사회원들과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