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삼성물산 임직원들과 합동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기업이 지역사회에 봉사하여 환원하는 기업정신을 제고시키고자 고덕면 관내 쓰레기취약지역에서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덕면 직원들과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연합하여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쓰레기취약지역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폐자재 등을 일제히 수거하여 깨끗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총훈 고덕면장은 “삼성물산과 합동으로 실시한 환경정화활동으로 묵은 때가 말끔히 벗겨진 기분이고, 함께 동참한 삼성물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청정한 살기 좋은 지역사회을 만들기 위하여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평택시에서 4년째 시행되고 있는 ‘쓰레기와의 전쟁’의 일환인 주민자율 환경정화사업(도로입양, 클린누리, 행복홀씨)의 추진을 통하여 지역기업과 연계된 지속적인 대청소 실시와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데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