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19년도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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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바쁜 일정을 감안해 오전 7시 30분에 개최됐고 아침 도시락을 먹으며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원유철(자유한국당 평택갑), 유의동(바른미래당 평택을)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평택시에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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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는 주요 현안사항 11건과 더불어 내년도 국비 신청현황을 설명하고 각 사업추진에 정치권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정장선 시장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국비 대상사업인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서해대교주변 항만친수공간 조성사업 ▲서부복지타운 건립 ▲소하천 정비사업 등 총 67개 사업에 대한 국비 3,411억원 확보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민선7기 시정비전인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 실현을 위한 정책 협의와 지역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평택시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와 현안해결에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