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마을은 처인구 남사면 아곡1리·아곡2리·완장3리, 양지면 정수리·주북4리, 백암면 옥산2리·장평3리·가창리·근곡리·백봉3리·고완리·백봉5리, 원삼면 죽능1리·목신3리 등이며 해당지역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와 전문강사진이 실버댄스·요가교실, 무릎재활운동 등 주3회 운동지도, 영양·비만·금연·절주교육, 저염·저칼로리 음식조리시연 등 통합적인 건강교육을 진행하며, 사전·후 체성분검사와 체력검사,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효과를 조사·연구한다.
녹색건강마을은 마을공동체 주민의 포괄적인 건강생활습관을 정착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상하반기에 걸쳐 12개 마을 대상 ‘건강한 마을’을 운영한 결과 참가 주민의 폭발적 호응과 함께 근력과 유연성 개선, 체지방율 감소, 고도위험 음주자 비율 저하 등 성과가 높아 확대 실시하게 된 것이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를 위한 통합적 건강행태개선으로 소외계층 건강증진 수혜폭을 확대하고 건강도시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금년 하반기에도 대상마을을 확대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