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 송명호)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서민가계의 고통을 경감하고자 하는 민생안정 시책의 일환으로 재활용 수리 판매사업을 추진한다.
재활용 수리 판매사업은 지난 12월 사업대상자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하여 평택시 지정 재활용센터인 북부재활용센터(대표 조명현, 서정동 433-7)가 선정되어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북부재활용센터는 2009년 5월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가전제품 및 가구류를 취급하여 오던 중, 이번 재활용 수리 판매사업의 실시로 기존 취급 물품에 중고 오토바이, 자전거, 완구류를 추가하여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추가되는 물품은 유상으로 취득하거나 무상으로 기증받아 수리를 한 후 저렴한 가격으로 수요자에게 재판매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예방하고 서민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평택시에서는 남부지역과 서부지역에도 재활용 수리 판매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신청을 받아 심사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