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평택시의 일반회계예산의 2.01%에 해당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 9월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 교육경비 보조금 보조비율을 시세입 2%에서 3%로 상향 조정해 교육보조금을 확대 지원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적자원 육성 기반사업에 박차를 가해왔다는 것.
지난해 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을 보면 소규모학교 살리기, 원어민교사지원 등 교육경비보조금 지원64억원, 슈퍼오닝쌀 공급 등 학교급식지원사업에 18억원, 체육관 개선사업 도서관신설사업에 49억원을 투입했다.
이외 청소년 국제학교운영,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여성 인적자원 인프라 구축,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운영 등에도 사업비를 집중 지원했다.
시는 이같은 교육혁신 분야별 단기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키 위해 부서별.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개발사업비 확보에 주력해 왔다.
시는 올해에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평택푸드를 상반기에 설치하고 학교급식지원을 위한 창구로 활용해 안전하고 우수한 관내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환경개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사업 3개 분야 14개 사업에 총 1백31억원을 투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