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연휴가 끝나고 처음 맞이하는 지난 4일 대설경보가 발령 되고 12cm의 많은 눈이 내린 평택시에서는 오렌지색 방한복을 착용한 평택시자율방재단의 제설작업이 시 전역에서 실시 됐다.
본인소유 트랙터, 트럭 등 장비를 동원하여 마을 언덕길, 왕래가 잦은 보도와 비닐하우스 눈 쓸어내리기 등 제설작업에 300여명의 단원이 참여하여 적극 전개했다.
평택시 자율방재단원들은 지난해 12월 본인들이 제설작업을 실시 할 장소를 사전에 임무부여 하였으며, 비상근무령이 발동되자 자발적으로 읍․면․동 직원들과 함께 담당 구역 제설작업에 참여했다.
평택시 조성명 단장은 이러한 자발적인 활동을 통하여 내집앞 눈치우기 운동이 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기화(중앙기계) 고문은 부상중임에도 불구하고 제설 장비를 무상으로 수리를 실시하여 송북동 등 3개 면․동 사무소의 제설장비를 신속히 수리하여 제설작업을 지원하여 주었다
평택시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조직을 재정비하여 조성명 단장을 비롯한 374여명으로 정예화하고 제2기 출범식을 가졌으며, 또한 평택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그 어느 때보다도 드높은 의지를 갖고 활동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과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