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과 포상금 1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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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난관리평가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2017년 재난관리 추진실적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서 이천시는 ∆개인역량 부분(재난발생시 재난에 대응할 지대본실무반편성⋅역할분장 및 숙지도), ∆부서역량 부분(폭염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계획수립 및 추진실적, 가축질병 예방대책수립 및 추진, 특정관리시설 관리⋅정비 추진, 구호인프라 확보⋅점검 추진), ∆네트워크역량 부분(현장조치행동매뉴얼 개선⋅훈련실적,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실적)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실제 재난발생 시 대응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훈련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재난업무 담당자는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한 역량에 대해서는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개선⋅보완 할 것”이라며, “재난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보다 더 ‘안전한 도시 이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