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조억동)가 갑작스러운 폭설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다.
시는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될 예정임에 따라, 지난 3일 오후 7시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각종 제설장비 상태와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며 폭설에 대비했다.
4일 새벽 폭설이 내리기 시작하자 군장비 및 민간장비 77대를 주요도로에 투입, 긴급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신년 인사회, 시무식 등 내부행사를 일괄 취소하고 시청 및 읍면동 공직자 600여명을 마을별로 배치, 취약지역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가장 중요하다’는 방침아래 최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여러분께서 ‘내 집 앞 내 점포 앞’은 스스로 치운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제설작업에 동참해주신다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당부했다.
<담당부서 : 건설안전과 760-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