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미래 비전과 희망을 다지기 위해 6일부터 19일까지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마련한다.
용인의 특화된 농업을 실현하고 농업인 의식을 선진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최고농업인분야, 친환경전문농업분야, 품목별 실천주체심화분야, 도·농어울림분야 등 4분야에 걸쳐 총21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28개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 내용은 농업인역량강화, 명품백옥쌀, 웰빙고추, 신선채소 등 친환경농업 생산기술, 포도, 화훼, 표고, 한우, 양봉 등 품목별 전문기술 등이다. 또 여성농업인과 도시소비자들을 위한 도·농어울림분야에는 여성지위 역량강화, 관광농업, 전통식품, 가정원예, 생활건강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된다.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용화기술을 집중 교육해 농업인의 실용마인드를 제고하고 여성과 소비자 대상으로 전통식품의 탁월함에 대한 홍보 교육을 강화하는 게 특징이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 관광농업과 생활건강 강좌는 각각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보급, 농작업 피로예방을 위한 발건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6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CEO리더십 교육을 첫 강좌로 각 구청 회의실, 읍·면사무소, 농협회의실 등에서 순회 운영되며 농업인과 도시소비자, 그 외 희망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관련교재도 무료 제공된다.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도시민으로 용인시홈페이지에서 강의일정표를 확인해 참가하면 된다. 참가비와 교재비 무료.
(문의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인력육성담당 031-324-4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