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2일 도민 안전 강화와 행정 책임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에서 선정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안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형식적 지적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 확인과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감사를 펼쳐, 도정 전반에서 놓치고 있던 구조적 문제들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방안전 분야에서는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역량 미비와 소방학교 교육체계 노후화 문제를 면밀히 분석해 실효적 개선을 촉구했고, 고령층 대상 생활안전교육이 실제 수요에 맞게 확대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청년 정책 분야에서도 안 의원은 푸른미래관 입사 포기율이 급증하는 원인을 데이터로 분석해, 운영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는 문제를 집어냈다. 단순한 시설 운영 지적을 넘어, 정책 설계 단계에서부터 청년 삶의 조건을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제도 전반의 점검을 요구했다.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인권정책에서도 민간위탁 인권교육 사업이 장기간 동일 기관에 배정되며 사실상 경쟁체계가 무너진 문제를 짚어냈다. 안 의원은 성과 중심의 평가체계 부재를 문제로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정책 구조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안 의원이 일관되게 강조해 온 “도민 안전과 행정 책임성 강화”라는 가치가 감사 과정에서 뚜렷한 성과로 드러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문가적 분석과 현장 중심 접근을 결합한 감사 방식이 도정 개선을 실제로 이끌어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안계일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더 철저하게 감사를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라며 “앞으로도 숫자와 현장을 놓치지 않는 책임 있는 감사를 통해 도정의 문제를 정확히 짚어내고,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