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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119구조대원과 아름다운 선행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 119 구조대는 85만 용인시와 도민을 위한 구조 활동으로 2009년도 인명구조와 생활안전 출동을 4,887건을 실시하였다.

 

119구조대원11명은 24시간의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서울시 면적의 98%에 달하는 광활한 구역과, 고속국도 3개 노선, 국도 4개 노선이 교차하고, 주요 위락시설인 에버랜드와 민속촌 등이 위치하고 있어 구조요청 건수 는 계속 늘고 있는 실정으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금년도 인명구조출동에는 지난해 보다 3.6% 가 증가한 1,723건이었고, 구조된 인원은 833명이었다. 안전사고 발생에는 교통, 추락, 기계, 산악, 화공, 부주의 등으로 우리의 생활주변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 속에서 발생하므로 안전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구조대원들의 당부사항이기도 하다.


 또한, 불철주야 도민을 위하여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용인소방서 119 구조대원은 인근 초등학교 새싹들이 점심식대가 없어 점심끼니를 거른다는 안타까운 소식들 듣고, 지난 3년여 동안 박봉에서 성금을 모아 현재까지 식대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119 구조대원의 선행사실이 뒤 늦게 알려 지자 주위 학부모들과 시민들은 119구조대원의 고마움에 감동하고 있다.


119구조대원들은 앞으로도 계속 주위에 어려운분 들을 찾아 고통을 함께 할 것이며, 기다리는 구조업무가 아니고, 찾아다니는 용인소방서 119구조대가 될 것이라고 새해 구조업무를 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