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9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시민사회계, 언론계, 지자체 등 평택시 기관ㆍ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저출산 문제의 심각성과 파급영향에 따른 문제점을 알리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평택시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출범배경과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 파급효과를 알리는 홍보물이 상영되었으며 출산장려를 위한 주체별 행동 선언문 발표 등이 있었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평택시운동본부는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시민사회계, 의료의약계, 언론계, 학원보육계, 지자체 등 각계각층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공동의장에 이완희 평택시 부시장, 김용태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 왕영신 평택시기독교연합회장,권태경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김정숙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선임됐다.
이완희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려면 결국 아이를 키우기 좋은 세상이 되어야 한다"며 "시는 앞으로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조성, 다자녀 가정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출산장려 및 보육환경 개선시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출산장려금 및 보육료 지급, 신혼부부 건강검진, 산모 및 영유아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