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화평과 번영을 염원하며 김문수 도지사, 이진수 오산시장 대행, 윤한섭 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타종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제야의 종 행사는 독산성세마대 역사문화제 행사 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연대가 주관하여 충효의 정신문화를 계승, 국민화합과 경제난 극복 및 국가 번영을 이룰 목적으로 하여 문화공연 및 세마(洗馬) 일화 재연 행사, 생솔가지 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시는 내달 1일 오전 7시 필봉산에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2010 새해 해맞이’행사를 개최한다.
해맞이 행사는 은계동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필봉산 쉬어가는 숲까지 왕복 5km 코스를 시민 1,000명이 함께 걷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어 새해 일출시간(예정:오전 7시 45분)을 전후해 사물놀이, 국악, 시낭송, 트럼팻 연주 등 문화행사가 있으며, 특히 은계약수터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새해 소망을 적은 풍선을 나누워 주어 일출과 함께 소망풍선을 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타종행사와 해맞이 행사가 야외 행사인 만큼 두툼한 옷과 장갑 등 방한용품을 챙기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