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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단체가 제주귤 직거래 수익금 340만원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으로 28일 구성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성금은 구성동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 서귀포시 대천동주민자치센터와 연계 개최한 귤 직거래 판매행사의 수익금 전액이며 농산물상품권 5만원권 68매로 전달됐다. 상품권은 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수급자 가정, 경로당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구성동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체육회, 노인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7개 단체는 지난해부터 귤 직거래행사를 개최해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기탁하는 등 사랑의 열차이어달리기 운동에 앞장 서고 있다.
이혁우 구성동장은 “귤 재배농가와 도시소비자, 어려운 이웃 모두에 도움이 되는 일석삼조의 봉사를 펼쳐주는 단체장과 회원들이 고맙다”며 “새해에도 상생과 화합을 이루는 공동체를 이루어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