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된 내년 예산규모는 2010년도 예산이 올해(3,324억원)보다 8.5% 감소한 3,039억원으로 지난 12월18일 제160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본회의에서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계속사업 및 마무리 사업에 재원을 우선 배분하였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2,059억원으로 올해 예산(2,073억원)보다 0.7% 줄었으며, 특별회계는 980억원으로 올 당초예산(1,251억원)보다 21.7%가 줄었다.
내년도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지방세 수입이 753억원, 세외수입 480억원, 지방교부세 213억원, 교부금 및 재정보전금 172억원, 국․도비 보조금 439억원이다.
세출예산은 교육 및 문화관광 336억원, 일반공공행정비 293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8억원, 환경․사회복지․보건 692억원, 산업․교통․국토개발 348억, 예비비 및 인건비 35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