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시민사회계, 지자체의 공동 의장 5명은 행동 선언문 발표를 통해 ▲종교계는 설교, 설법 등을 통해 인간존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경제계는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 등 출산·육아를 장려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여성계는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시민사회계는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분위기 조성 ▲성남시는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정책 계발을 추진해 나가기로 공식 선언했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성남운동본부’는 이날 출범식 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성남지역 현실에 맞는 활동에 본격 돌입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각계 각층 대표 19명을 비롯한 유관단체, 공무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 국악단공연, 단대어린이집 아동들의 ‘함사세요’공연, 주니어 빅밴드의 ‘맘보스윙, 워터멜로맨’축하공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방안 모색 포럼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