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용역업체인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의 그 동안의 성과보고와 박진호 경남발전연구원 박사, 강규이 경기개발연구원, 박성남 경기도 환경정책과 담당, 환경관련시민단체 등 관련분야 전문가의 토의와 의견제시로 이어졌다.
이번 토론에서 오산시는 체재형 환경도시(Eco-Stay City)의 비전을 설정했다.
체재형 환경도시는 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사찰에서의 자아성찰의 관광을 의미하는 Temple Stay의 영문조합으로 오산시민에게 환경과 더불어 사는 삶을 의미하며, 나아가 외래 방문자들에게 환경에서의 자아성찰을 촉발시키는 의미로서의 두 가지 측면을 나타냈다.
또한 오산시민에게 자연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삶의 질의 높여주고, 다양한 친환경적 요인을 통하여 물질적인 풍요와 만족의 차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자아실현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도 한다.
앞으로 오산시는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환경의 각분별로 세부목표를 정하고 세부목표 추진을 위한 각각의 세부사업을 마련하여 1단계(2008~2012) 환경수도 인프라 구축, 2단계(2013~2017)“대한민국 환경수도 달성, 3단계(2018~2022)”대한민국 환경수도 오산“위상 확보하여 체재형 환경도시 오산을 선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