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광주시 소외계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광주시 도예가 모임 ‘자울림’은 ‘이웃돕기 바자전(12.15~22)’의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250만원)과 광주시민장학회 기금(200만원)을 지난 22일 시와 장학회에 기탁했다.
|
같은 날, 세한인더스트리(주) 김재윤 대표이사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시에 기탁했으며, E마트 경기광주지점은 백미 20kg 20포와 휴지 20상자(시가 140만원)를 경안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17일에는 초월읍사무소에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백미 20kg 300포(시가 1,200만원)가 배달돼 화제가 됐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기탁받은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