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에서는 친환경농업과 28명, 생활원예과 33명, 마케팅CEO과 28명, 농산물가공과 30명를 비롯해 2008년 유급생 2명 등 모두 4개과 121명의 학생이 영예의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올해 졸업생 121명 중 27명이 개근을 하였으며, 최영근 시장과 이태섭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들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그린농업기술대학 이효경 사무국장은 발전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양윤모, 이강현, 김희란, 안희범씨는 성적우수상을, 박종엽, 이재훈, 양근묵, 정미애, 박용범씨 각각 공로상을 수상했다.
특히, 재학생 중 유기농업기능사 9명, 화훼장식기능사 4명 등 13명이 졸업과 함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로서 2008년 첫 수업을 시작한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총 2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대비해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전문적이고 리더십 있는 농업인 CEO를 양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농산물 가공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하고 생활원예 확대로 도시와 농촌 간의 이해증진을 위한 실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