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동절기 공사와 이월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클로징10제도 도입과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10년 각종 건설사업에 대해 합동 설계단을 편성 운영한다는 것.
따라서 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40일간에 걸쳐 구의회 지하1층에서 건설계획과장을 총괄로 하는 4개반 25명이 참여해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앞으로 자체설계 1백26건에 사업비48억6천8백만원 , 용역발주대상 65건에 사업비 2백64억6천3백만원 등 모두 1백91건에 사업비 3백13억3천1백만원의 사업에 대해 설계를 착수한다.
또한 합동설계단은 이달 말까지 대상사업 예정지 조사와 측량을 실시하고, 내년 1월말까지 완료해 해빙과 동시에 발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에 있어 읍,면,동 기술직 공무원은 참여 시키고 각출장소는 자체시행계획에 따라 별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합동설계 기간 중 시설직 직원의 장기간 업무공백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대리 담당자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
한편 시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사전자체교육 등을 통해 기술능력을 배양시키고 일원화된 설계방향을 제시해 객관성을 부여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