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내복으로 사랑 전달 -
광주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모임인 ‘광주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일 열린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이상택 시의회의장, 구효서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8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내복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캠패인의 일환으로 도척면 소재 ‘작은 안나의 집’에 내복 100벌을 전달했으며, 레크레이션, 점심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3℃ 상승해 그만큼 난방온도를 낮출 수 있어 국가적으로 연간 1조 8천억원의 절약할 수 있다”며 시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하는 한편, “노블레스 오블리주 회원으로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지도층으로서 도덕적 의무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선도, 지역공동체 의식 확산과 자원봉사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모임으로 지난 7월 14일 회원 23명으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