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18일 오후 2시 문화복지행정타운 시청사 에이스홀에서 열렸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열린 행사에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박준선 국회의원, 심노민 용인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계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자원봉사단체와 봉사자 시상, 전문봉사단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수지침, 손맛사지 등 네오웰빙테마관, 봉사활동 사진전 등이 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홍보했다.
2009자원봉사대회 우수단체와 봉사자로 용인YMCA수지녹색가게, 용인경찰서 기흥모범운전자회 고태이(남, 56세) 씨 등 35개 단체와 15명의 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반도체총괄 사회봉사단은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고 500만원 상당의 백옥쌀을 전했다.
용인시는 330개 봉사단체와 5만7000여명의 봉사자가 등록된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전문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 시민의 자원봉사 접근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기흥구청, 수지구청 민원실에 자원봉사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자원봉사코치를 배치하는 등 거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