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송명호 평택시장은 각종 국책사업 등이 어렵게 추진되는 논란 속에서도 이에 아랑곳 않고 시정 초점을 민생 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주한 리더십의 성과라 본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쌍용자동차 회생
계획안 인가가 결정됨에 따라 빛을 바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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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쌍용자동차는 그동안의 자구노력과 더불어 보다 원할한 추가 자금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돼, C200을 비롯한 신차개발 및 경영정상화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쌍용 자동차의 경쟁력과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관심 있는 M&A 주체들로 새롭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동시에 앞으로 쌍용자동차는 선진화된 노사문화 41만 평택시민의 염원에 힘입어 국가경제와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
으로 확신 한다.
시는 쌍용자동차 회생을 위해 지난1월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면서 비상체제에 들어가는등 발빠른 대응을 했다.
이어 시에서는 쌍용차의 예고 없는 기업회생 절차 신청 등 충격
속에서도 지난2월부터 36524민생안정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쌍용차 및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판매지원투어, 금융협약체결, 실직자 지원을 위한 대정부 대책마련과 지원을 건의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또한 지난8월에는 기존36524대책단을 민생안정 추진단으로 확대 운영해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정부가 평택지역을 고용개발촉진
지역으로 지정하도록 건의해 전국최초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77일 동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던 쌍용자동차 파업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송명호시장은 노. 사 중재단으로 활동하면서 노. 사 대화와 협상 등 사태 해결의 주도적 역할과 함께 노동,
고용,실업문제등 중앙정부 영역에 대한 지방정부의 대응능력을 제고시키는 등 국가업무에 대한 자치단체 역할을 확대시켜 왔다.
이후 시에서는 위기가정등 취약계층의 시민생활 안정과 쌍용사태 이후 혼란스러운 지역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민들의 나눔과
봉사로 운영되는 평택시 민생은행을 출범시켜 현재시민생활안전
망으로 빠르게 정착 되고 있다.
또한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1.2일 노.사.민.정 한마음 협약식을 개최해 무분규 평화선언을 이끌어 냄으로써 쌍용차 노조가 정치투쟁의 강성노조 이미지에서 탈피
하고 실용 기업노조로의 변모를 일신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이루어 냈다.
특히 쌍용 회생을 인가해달라는 탄원서의 서명을 받기 시작한지 불과 3~4일 만에 평택시민의 37 %에 달하는 15만여명이 동참
하는 저력을 보여 평택시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송명호 평택시장은 이날 법원소식을 접하고 41만 평택시민
과 함께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말하고
오늘법원의 결정으로 쌍용 자동차는 조기 정성화를 위한 확고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 평택시민 모두가 함께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