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시기업인협회, 광주여성기업인협의회, 초월, 실촌, 도척, 광남 기업인협의회 등 6개 단체는 지난 16일 광주축협 연회장에서 ‘광주시기업인협회 통합선포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내 고장과 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행사는 통합선포식, 경과보고, ‘광주시 「경기도 기업SOS 애로처리」 최우수기관 선정’ 축하공연, 회원장기자랑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업인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과 정진섭 국회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6개 기업인단체의 통합을 축하했다.
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인협회들이 지역별로 분산되어있던 관계로 의사 결집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통합선포식은 광주시 기업인들의 상호 소통을 통해 화합과 발전적 미래를 앞당기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