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는 31일 새벽 5시30분 하남시 창우동 소재 현충탑을 참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순국한 호국 영령의 뜻을 기리는 것으로 12일간의 선거 운동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구경서 후보의 현충탑 참배에는 김용우 이정훈 도의원 후보, 이영준 강세희 박진희 김종복 김성대 시의원 후보 등 이번 지방선거 출마자 전원과 이현재 국회의원, 조장환 선대위상임위원장, 유병훈 선거대책위원장이 함께했다.

구경서 후보는 현충탑 참배후 “몸 바쳐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한 호국 영령 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영령의 숭고한 뜻을 받들 듯 지역 일꾼으로서 하남시민의 뜻을 성심껏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국회의원도 “이번 선거는 지방 선거지만 여당의 실책을 심판하는 선거도 된다”며 “자유한국당 모든 후보가 당선 되어 자유한국당이 승리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유병훈 선거대책위원장은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길은 결국 자유한국당의 승리로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구경서 후보와 자유한국당 전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구경서 후보는 현충탑 참배후 환경미화원 대기실을 찾아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