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조억동)는 ‘2009 겨울철 설해대비 관계관 회의’를 15일 오후 시청내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하근 건설도시국장을 비롯 건설안전과장, 농정과장, 도로사업과장, 산림행정과장, 재난업무담당자 등 시 공직자들과 소방서, 경찰서, 이천기상대,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설해대책기간(09.12.1~10.3.15)동안 비상재난사태 발생을 대비, 민․관․군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지원시스템 가통실태를 점검하고, 설해대비 교통소통대책, 설해취약시설 피해경감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코자 실시됐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기상전망과 설해대책 준비사항보고에 이어 자연재난대책 상황관리계획, 폭설․혹한 농정대책, 산불․폭설 등산객 대책, 도로제설대책 등 상황별 대응대책이 설명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 국장은 “지난 한 해동안 집중호우, 태풍, 물놀이 등 분야에서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겨울철 기간동안 설해가 발생치 않도록 민․관․군이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야하며, 시민들도 비닐하우스 피해경감 요령 등을 숙지해 사전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부서 : 재난안전과 760-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