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겨울방학 동안 가정에서 방치되거나 퇴행이 우려되는 만7세~8세의 장애아동 사회적응 체험학습 희망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자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20%이하(4인 가구 기준 391만1000원) 가구의 자녀 중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및 언어장애 등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7~18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 우선순위는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 부모가정 순이다.
서비스 내용은 장애아동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동작 훈련, 자기관리 기술훈련, 놀이, 공예, 전통, 레포츠 등 체험학습과 사회적응 훈련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개별상담, 집단 그룹지도, 부모 심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가 부가로 지원된다.
서비스관리기관으로는 장애아동재활치료 전문기관인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경기도내 34개 지역사회복지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