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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체험 학습을 통한 심신장애 극복 -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평택기계공고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통하여 사회적, 심리적, 신체적인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견학과 실습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도록 농심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농업의 이해, 영농체험, 정신교육,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과정별 담당지도사에 의한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해 농업의 이해를 위한 단계별 농심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농심체험 교육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식물과 함께하는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수 있도록 총 12회에 걸쳐 격주 목요일에 2시간씩 교육을 진행 했다.
또한,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심신을 수련하여 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한편, 교육진행을 한 담당지도사들은 학생들이 원예활통을 통해 서로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며 봉사의 참뜻을 알게 되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고 농심체험교육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담당 이기연 교사는 “특수학급반 학생들은 몸이 불편해 이런 기회를 갖기가 어려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됐다”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내년에도 또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