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내년 3월까지 월동 종합대책 추진-
오산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해 현장중심의 월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월동 종합대책은 ▲동절기 재난 및 재해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저소득․소외계층 등 주민지원대책 추진 ▲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신종플루 확산 방지대책 수립 ▲농․축산시설 등 농가피해 예방대책 수립 ▲교통불편 해소 및 신종플루 확산 방지대책 수립 ▲공공시설 관리 및 공직기강 등 6개 분야를 중점 추진하게 되며 분야별 사전관리 정확한 실태 파악으로 유사시 체계적이고 신속히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종합상황관리 및 신속한 재난수습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특정관리 대상 시설인 교량과 대형마트,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교통불편 해소 및 사고 예방대책으로 제설인력 90명과 적설제거장비 10대 염화칼슘 및 모래주머니 500t의 자재확보를 통해 폭설 등 기상이변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동절기 급수 및 취수원 안전대책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신종플루 확산 방지대책으로 접종대상자를 구분한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하고 보건소 비상운영체계를 가동, 의료기관 안내 등 대국민 안내강화 등 신종플루 조기차단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농․축산시설 등 농가피해 예방대책으로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설해피해 경감대책을 추진하고 농작물 적기수확과 동해방지, 축산시설에 대한 전기 및 난방시설에 대한 점검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