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상수도 재정자립의 근간이 되는 유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후관 교체사업, 블록시스템 구축사업, 다발관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여 2009년 평균 86.4%의 유수율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노후관교체사업은 공사가 어려운 시내구역 위주로 공사를 진행하였고, 블록시스템은 전급수구역내 관망정비 및 원격감시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생산수질의 향상을 위해 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환경부 시범사업을 유치하여 전액 국비 및 민자로 고도정수처리설비를 확보하게 됐다.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90%를 상회하는 상수도 보급률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포승읍 일원은 AI발생시 기민하게 대처하여 164억원의 국비를 확보,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공기업 재정자립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최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수돗물의 손실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족한 재원을 타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시내에서 상수도 공사가 진행될 때는 시민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참으로 송구한 마음이며, 사업의 취지를 이해해 주시고, 불편을 참아주시는 많은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