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북부지역 발전에 따른 여가활동 공간 욕구증가에 대비해 테마 공원을 확충하고 이충 분수공원과 부락산 등산로가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공원을 조성키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
또한, 주한미군 평택이전과 국제화계획지구 등 대단위 택지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증가 등 많은 발전과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공원 등 여가활동 공간의 수요 욕구가 급격히 증가 될 것으로 예상돼 특색있고 현대적인 공원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부락산 공원조성사업은 지난 2003년도에 계획된 사업이나 막대한 사업비 소유로 인해 토지매입이 지연 돼오다, 총 1백5억원의 보상비로 금년도에 토지 매입을 완료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따라서 시는 지산동 산107번지 일원 72,512㎡에 총사업비 3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12월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는 등 오는 2015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부락산 조각공원은 기존의 음악분수와 추가로 인공폭포 및 계류 등 물의 공원을 조성하고, 조각품을 설치할 예술의 정원,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축제마당 등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기존의 부락산 등산로와 연계된 평택시 최고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탄생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부락산 등산로 주변에 기존 자연 환경을 이용한 생태 학습장 등을 조성 하여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