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평택시가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한 폐휴대폰 모의기 운동이 기대이상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가정 및 직장에 잠자고 있는 폐 휴대폰을 집중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수익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 공직자와 함께 범시민운동으로 적극 전개했다는 것.
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대형마트, 종교 및 사회단체 등을 통해 평택시 목표량을 1만8천대를 크게 상회하는 3만2천5백24대(180%)를 모으는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진위면에 위치한 LG전자에서 6천2백15대를 수거하여 평택시에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속에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수가 있었다.
이번에 폐 휴대폰 모으기를 통해 자원절약과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시민교육의 계기가 되었으며, 평택 시민들이 모은 폐 휴대폰의 판매수익금 약 3만2천52만원으로 연말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아울러 평택시는 내년부터 폐 휴대폰, MP3플레이어, 카세트 등 소형가전제품 수거함 등을 보급하여 재활용을 통한 안정적 처리로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