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의 주요 환경단체들의 협의체인 성남환경회의는 민선7기 성
남시장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중당 입후보자들에
게 지속가능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책제안을 전달하기 위하
여 성남환경회의의 간사단체인 성남녹색소비자연대의 김시형 공동대
표가 대표로 지난 5월1일과 2일에 걸쳐 각당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하
였다.
환경정책제안서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배경>
성남환경회의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성남시를 위해서는 환경부문에 보다 많은 정책적 노력이 경주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환경은 쉽게 훼손될 수 있고 한번 훼손된 환경은 복구하기가 지극히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협치가 이루어져서 시민 모두가 정책 결정에 참여할 때 환경개선과 같은 장기적인 정책의 구현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성남시의 미래를 생각하는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환경관련 정책을 우선 제시한다.
<공약 채택 요청 사항>
1. 환경정책 부문
① 환경분야 예산과 인력 증대
②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의 중립화, 활성화, 정책협의기능 강화
2. 환경보전 및 녹지 부문
① 녹지공간 보존 및 확대
(그린벨트보존, 도시공원일몰제대비, 소공원확대 등)
② 걷고 싶은 길 조성 확대
3. 대기질 부문
① 대기질 개선 민관특별협의회 설치 운영
(미세먼지대책, 대기질 측정장소 확대, 차량 저공해장치부착 시행강화, 차량5부제의무화 등)
② 차 없는 도로 시범지역 운영
4. 에너지 부문
① 대체에너지 지원사업 확대
(전기자동차 지원 확대, 태양광발전 설치 및 의무화 확대 등)
② 에너지전환 교육확대
(에너지 저소비 도시, 에너지 자립마을, 환경에너지센터, 에너지전환학교 운영 등)
5. 물 절약 부문
① 중수도시설 확대
② 빗물저장소 확대
③ 공공기관 수돗물 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