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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8일 죽전 2동 주민센터에서 제7기 용인시민대학 글로벌 문화교양과Ⅲ 수료식을 열었다.
글로벌 문화교양과Ⅲ은 용인시가 주최하고 한국외대와 용인시평생학습센터가 공동주관한 전국 유일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세계 23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지난 10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3시간 30분씩 총 60시간이 운영됐다. 세계 각국에서 공부하고 생활한 한국외대 교수들이 생생한 체험담과 종교, 문화 등에 대해 설명 강좌는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 70명의 수강생 가운데 58명이 수료했다.
서정석 시장은 “수준 높은 강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국외대 측과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여러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수료생 여러분이 학습에 대한 열정을 살려 자기계발과 지역사회 발전의 구심점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김규진 부총장이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시는 내년에도 시민대학에 글로벌 문화교양과를 개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