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관계자는 면담 석상에서 안성뉴타운 택지개발사업 예정지구에 편입된 주민들은 예정계획을 믿고 보상금 수령시기를 고려하여 대토 및 이주계획을 수립 하였으나 토지보상이 늦어지는 바람에 금융비용 부담이 발생해 주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 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건물 소유자들은 예정지구 고시 이후 건물임대가 이루어지지 않아 생계형 민원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으로 각 언론매체의 확정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로 인한 유언비어 발생사례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안성 뉴타운 택지개발사업 추진 지연에 따른 주민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 사업이 조속히 확정되어 약속한 대로 2010년 12월 보상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의견을 강력히 주문하였다고 한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009년말 현재 약 72조의 금융부채로 인한 1일 약 80억 정도의 금융이자가 발생하는 등 2010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확보 여건이 어려운 상태임을 이해해 달라는 설명과 함께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공사 전체 미착수 사업에 대한 재검토 중으로 결과는 12월중 발표예정이며 그 결과에 의거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토지주택공사의 재검토 발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