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반딧불이문화학교 강당에서 저탄소녹색생활 시민실천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용인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상임의장 최원호)를 비롯해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등 27개 기관과 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선언문 낭독, 온실가스줄이기 실천서약식,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김택천 전국그린스타트 운영위원장이 ‘그린스타트운동이란?’의 제목으로 글로벌 사회환경문제로 대두된 온실가스감축을 위해 개인이 가정, 상업, 수송 등 생활의 전 분야에서 동참하는 그린스타트 운동 개념을 설명했다.
용인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현재 900여가구가 신청한 탄소포인트제도를 확산해 정착시키고 시민대상 녹색성장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며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범시민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는 이날 용인시의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