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 의회시정연설 전문 

 

"저는 민선4기 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1,000여 공직자와 함께 5대 시정방침을 토대로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구현해 왔습니다. 

 

특히, 2009년은 민선4기의 역점시책을 마무리한다는 자세로 시정을 추진하였습니다.

 

지난 4월 광주시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를 개청하였고, 현충탑, 호국유공자 공적비, 시립도서관 건립과 우리시 최초 근린공원인경안근린공원을 준공하여 시민을 위한 건강증진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1일 행복나눔센터를 개소하여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참여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선4기 최대 역점시책인 경안천 자연형 하천 복원조성사업의 성공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우리시 최대 현안인 도로교통문제의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해결을 위해 심도 있는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 우리시 최초로 환경의 날 기념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지방재정 조기집행 경기도, 행정안전부 평가 우수상 등

2009년 한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상급기관과 언론기관으로부터 전례없는 16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기도 광주시 조억동 시장은 2일 제187회 광주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1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09년 민선4기 역점시책에 대한 결과와 5대 시정방침의 책임있는 완수 및 행정구역 통합등의 주요 역점 시책이 알찬 열매를 맺기 위한 내년도 광주시의 시정방향과 시책을 밝혔다.

 

조억동 광주시장이 밝힌 5대 시정 방침은

 

첫째, 시민이 중심이 되는 우리시의 특성이 담긴 책임행정 모델완성

둘째,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교육도시육성

셋째, 문화와 행복이 어우러지는 문화복지 행복도시 추구

넷째, 자급자족이 가능하고 기업하기 좋은 함께사는 경제도시육성

마지막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 청정도시를 최고의 가치로 두고 시정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2010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하여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세입의 전망은 밝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한정재원으로 시민여러분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친환경 녹색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에 중점 편성하였다고 밝혔으며 2010년도에도 광주시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